![승리 후 기뻐하는 안양 조나탄, 최대호 안양시장, 안드리고, 아코스티.[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82122130806740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안양은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 대전과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안양은 최근 12경기 무패 행진(8승 4무) 상승세를 이어갔고, 최근 안방에서 23경기 연속 무패(16승 7무)를 이어가던 대전은 지난해 7월 10일 서울 이랜드와 경기에서 0-2로 진 이후 13개월 만에 홈에서 패배를 당했다.
다만 리그 경기만 따져서는 대전의 23경기 연속 무패가 국내 프로축구 1, 2부를 통틀어 역대 최다 연속 홈 경기 무패 기록이다.
울산의 23경기 연속 홈 무패는 K리그 11경기(7승 4무)와 리그 컵 대회 12경기(6승 6무)를 합친 것이다.
![골 세리머니 하는 안양 안드리고와 아코스티.[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821221334030955e8e9410871751248331.jpg&nmt=19)
0-2로 끌려가던 대전은 후반 12분 윌리안의 페널티킥과 후반 29분 카이저의 헤딩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안양 아코스티는 팀의 3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며 '도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시즌 10호 도움으로 어시스트 부문 1위에 올랐다.
승점 55가 된 2위 안양은 1위 광주FC의 승점 66과 승점 차를 11로 좁혔다.
승점 50의 대전은 이날 이겼더라면 2위가 될 수 있었으나 3위에 머물렀다.
![이규로[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82122140101884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김포FC와 전남 드래곤즈의 김포 경기는 1-1로 비겼다. 0-1로 끌려가던 홈팀 김포는 후반 46분 이규로의 동점 골로 승점 1을 따냈다.
김포 수비수 이규로는 서울 이랜드에서 뛰던 2016년 6월 이후 6년 2개월 만에 득점을 올렸다.
전남은 5월 17일 FC안양을 2-0으로 꺾은 이후 17경기 연속 무승(11무 6패)이 이어졌다.
김포는 승점 33으로 7위, 전남은 승점 27로 11개 팀 중 10위에 머물렀다. [연합뉴스=종합]
◇ 21일 전적
▲대전월드컵경기장
FC안양 3(2-0 1-2)2 대전하나시티즌
△ 득점= 안드리고⑦(전5분) 박재용①(전25분) 조나탄⑨(후48분·이상 안양) 윌리안⑩(후12분·PK) 카이저③(후29분·이상 대전)
▲김포솔터축구장
김포FC 1(0-0 1-1)1 전남 드래곤즈
△ 득점= 박인혁⑤(후14분·전남) 이규로①(후46분·김포)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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