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토트넘 공식 트위터가 올린 여왕 사진을 공유했다.
토트넘은 트위터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 애도에 합류했다. 클럽은 이 슬픈 시기에 왕실의 모든 구성원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일(이하 현지시간) 개최될 예정이었던 토트넘 대ㅈ맨시티전도 연기됐다.
그러나 다음주 영국 외 나라에서 열리는 챔피언스 리그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13일 포르투갈에서 스포르팅과 챔피언스 리그 조별 2차전을 벌인다.
토트넘으로서는 시간을 벌게 됐다. 마르세유전을 치른 후 이틀만 쉬고 맨시티와 원정 경기를 가져야 했다.
그러나 여왕의 서거로 경기가 연기됨에 따라 체력을 축적할 시간을 벌게 된 것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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