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리그는 올 시즌 후 월드 투어를 위해 연합 팀을 구성한다. 한국의 경우, 오는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부산 사직구장과 고척 스카이돔에서 KBO 연합팀 등과 4차례 경기를 갖게 된다.
11월 11일에 열리는 첫 경기는 롯데, NC, 삼성으로 구성된 영남 연합팀, 12일 사직구장 2차전부터 고척에서 열리는 2경기는 KBO 연합 팀이 메이저리그 연합 팀과 경기를 치른다.
저지는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자신도 입양됐지만, 역시 입양된 형 '존'이 한국 출신이기 때문이다. 형은 현재 한국에서 영어 강사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지는 또 양키스를 거쳐간 한국 출신 선수들과도 친하게 진했다. 입양아 출신 롭 레프스나이더(김정태)와 박효준에게 적지 않은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지지의 한국 방문은 한국 야구 팬들은 물론이고 본인에게도 매우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자신을 입양한 부모와 함께 한국을 방문하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저지는 올 시즌 강력한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다. 타율, 홈런, 타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트리플 크라운이 유력하다.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가 있으나 저지의 업적을 넘기에는 역부족이다.
푸홀스는 최근 700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올해를 끝으로 은퇴하는 푸홀스의 한국방문은 그에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뜻 깊은 여행이 될 수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의 참가 여부도 관심사다. 김하성, 최지만, 배지환이 거명되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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