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융베리는 최근 CBS 스포츠의 '챔피언스 리그 쇼'에서 "손흥민이 특히 골문을 향해 질주할 때는 그 누구도 잡을 수 없다"고 말했다.
융베리의 말대로 손흥민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챔피언스 리그 조별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를 3-2로 꺾었을 때 이를 확실히 보여줬다.
올 시즌 초 손흥민은 침묵했지만, 레스터 시티전에서어 해트트릭을 기점으로 폭발하고 있다.
융베리는 "해리 케인은 공을 잡는 데 능숙하고 손흥민은 속도와 침착함을 가지고 공을 마무리한다. 손흥민이 가지고 있는 스피드는 그 누구도 잡을 수 없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어 "호이비에르가 올린 크로스를 보라. 손흥민은 기다렸다가 왼발 발리슈팅으로 득점했다. 기술적으로 그는 최고 수준의 선수이다"라고 칭찬했다.
HITC는 "손흥민은 지난 몇 달 동안 냉탕과 온탕을 오갔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로 그의 경력에서 최고의 축구를 펼쳤다"며 "얼링 홀라드가 득점왕을 향해 질주하고 있지만, 손흥민은 여전히 프리미어 리그에서 다시 20골 이상을 칠 능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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