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은 21일(현지시간) 열린 카타르 월드컵 웨일즈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길 수 있었고,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1-0으로 리드했을 때만 해도 승리하는가 했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미국 축구팬들은 경기 결과보다 주심의 엉성한 경기 운영에 치를 떨었다.
이들은 압둘라흐만 알 자심 주심이 아름다운 경기의 스포트라이트를 훔쳤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알 자심 주심은 경기 시작 15분 만에 미국의 데스트와 매케니에 옐로 카드를 꺼냈다. 크리스천 풀리식이 주심에게 진정하라고 했지만, 알 자심은 이후 더 세게 나갔다. 여러 차례 경기의 흐름을 끊었다.
초반 옐로 카드는 미국의 플레이를 확실히 위축시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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