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남아공 월드컵서 맹활약한 문어 '파울' 이후 월드컵이 열릴 때마다 각종 동물들의 승부 예측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도 예외는 아니다. 중동 지역에서 대회가 열리는만큼 낙타 점쟁이가 등장했다.
물론 맞은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다.
이번 월드컵에는 동물 점쟁이들이 유난히 많이 등장하고 있어 '동물 월드컵'을 방불케 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7일(한국시간) 틱톡 사용자들이 자신이 키우고 있는 개, 고양이, 거북이, 원숭이 등 각종 동물들이 아르헨티나가 프랑스를 꺾고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는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이라고 자처하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도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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