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지는 '쇼미더머니11' 우승 상금을 통 크게 기부한 바 있다.
이영지는 "저는 엄마와 할머니께 집 사드렸고, 차도 뽑아드렸고, 생활비도 드리니까, 저는 이 정도면 만족해요. 제가 지금 살고 있는 방보다 더 좋은 집을 가지고 싶은 생각도 없고, 제 차를 살 생각도 없고, 사업을 벌릴 생각도 없거든요. 저는 제 삶을 이 정도 선에서 안전하게 영위하는 데에만 돈을 쓰고, 그 외엔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어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 자선단체를 설립하는 원대한 꿈이 있는데요. 실현하려면 먼 어린 꿈이지만, 일단은 하나씩 해보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좋은 자선단체를 알아보고, 기부하고, 예습을 해두고 있어요. 저의 영향력을 잘 사용하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스물 한 살 이영지는 자신에 대해 "애기는 아니고 애송이"라고 웃으며 "두려운 게 없는 나이"라고 말한다. 그는 "1년 전만해도 화장도 안 하고 방송 나가고 했어요. 그런 잣대들이 나라는 사람의 인간됨을 저해할 수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제 조금씩 생기고 있어요. 제가 부양해야 할 것들이 생기면서요"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이루고 싶은 꿈으로 "랩 더 잘하기. 스스로에게 떳떳하기. 내가 계속 듣고 싶어지는 음반 내기. 그리고 완벽주의 좀 버리기"를 꼽았다.
스물 한 살, 이영지는 “애기는 아니고 애송이”라고 웃으며 “두려운 게 없는 나이”라고 말한다. “1년 전만해도 화장도 안 하고 방송 나가고 했어요. 그런 잣대들이 나라는 사람의 인간됨을 저해할 수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제 조금씩 생기고 있어요. 제가 부양해야 할 것들이 생기면서요”라고 성숙해져가는 지금에 대해 말했다. 그리고 지금의 꿈으로 “랩 더 잘하기. 스스로에게 떳떳하기. 내가 계속 듣고 싶어지는 음반 내기. 그리고 완벽주의 좀 버리기!”를 꼽았다.
이영지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라는 유튜브 강연에서 이런 말을 했다. “저는 남에게는 약점이지만 저에게는 강점인 것이 ‘무모함’이라고 생각해요. 보통 사람들은 새로운 도전을 할 때 그것을 이룰 수 있느냐 없느냐를 두고 생각하는데, 저는 그냥 그것이 재미있어 보이면, 그 도전에 나를 막 담아버리거든요.”
이러한 그녀의 무모한 도전들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수 많은 MZ 세대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고, 그녀는 'MZ 아이콘'이라는 호칭까지 붙게되었다.
한편, 이영지가 커버를 장식한 '코스모폴리탄' 2월호는 2022년 2월 22일부터 전국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정민정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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