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의 1라운드 경기 모습[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20310360300846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안병훈(32)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몬터레이 퍼닌설러 컨트리클럽(파71·6천95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두 개, 보기 두 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47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코스에서 8언더파 63타를 적어내 단독 선두로 나선 행크 러비오다(미국)와는 6타 차다.
지난주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선 공동 62위에 오른 뒤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에 도전한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안병훈은 전반 11번 홀(파3)에서 버디 하나를 기록했다.
후반 첫 홀인 1번 홀(파4)에서 보기가 나왔으나 3번 홀(파3) 버디와 5번 홀(파4) 이글로 타수를 줄여나갔고, 6번 홀(파5)에선 보기를 써냈다.
강성훈(36)은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6천972야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마찬가지로 공동 4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강성훈은 이날 6번 홀(파5)에서 투온에 성공한 뒤 이글을 낚았고, 버디와 보기 세 개씩을 맞바꿨다.
이번 시즌 PGA 투어 4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모두 컷 탈락했던 그는 첫 컷 통과에 도전한다.
노승열(32)은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79위에 그쳤고, 김성현(25)은 몬터레이 퍼닌설러 컨트리클럽에서 2오버파 73타를 써내 공동 11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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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크 러비오다의 1라운드 경기 모습[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20310363201790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러비오다는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리며 PGA 투어 첫 우승 도전에 나섰다.
커트 기타야마(미국) 등 3명이 한 타 차 공동 2위에 올랐고, 에런 배들리(호주) 등이 6언더파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우승 후보로 꼽힌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2언더파 공동 47위, 조던 스피스(미국)와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은 공동 61위(1언더파 71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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