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간판 선수 더스틴 존슨.[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218100857011505e8e9410871751248331.jpg&nmt=19)
LIV 골프는 PGA투어가 LIV 골프에 합류한 선수들을 PGA투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징계한 것은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반독점법 위반이라고 소송을 냈다.
이에 맞서 PGA투어는 LIV 골프에 돈을 댄 PIF를 재판에 끌어들이는 전략을 선택했고 유리한 판결을 얻어냈다.
자회사가 낸 소송 때문에 모회사의 거대한 실체가 세상에 까발려지는 상황에 부닥친 셈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왕가의 오일 머니를 토대로 막대한 자금을 운용하는 PIF는 미국의 해외주권자면책특권법(FISA)에 따라 미국 법원에서 면책권을 지닌다며 PGA투어가 요구한 LIV 관련 서류 제출을 거부하고 루마얀 회장은 증인 소환에 불응했다.
법원은 "PIF는 단순히 LIV 골프의 단순한 투자자가 아니라는 게 명백하다. LIV 골프 설립 과정과 자금, 감독, 운영의 숨은 주체"라고 밝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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