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아츠 [로이터 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21818332601104a5b6bbcc6e11634136173.jpg&nmt=19)
AFP·로이터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츠의 매니저인 무라트 우준메흐메트는 현지 DHA 통신에 "튀르키예 남부 지역 건물 붕괴 현장에서 시신을 수습했고, 그의 휴대전화도 함께 발견됐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경찰은 이 아파트 단지 계약자를 부실 공사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츠는 지난해 튀르키예 프로축구 하타이스포르로 이적하기 전에는 유럽 빅리그에서 주로 뛰어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진 선수다.
잉글랜드 뉴캐슬과 스페인 말라가, 포르투갈 포르투 등에서 활약했으며, 뉴캐슬에서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시즌에 걸쳐 공식전 121경기를 소화했다.
2012∼2019년 가나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A매치 65경기 9골을 기록했다.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은 지금까지 튀르키예에서만 3만9천672명의 사망자를 내는 등 21세기 들어 6번째로 많은 인명피해를 낸 자연재해로 꼽힌다.
시리아 측 사상자 집계를 포함하면 양국 전체 사망자 수는 확인된 것만 4만5천명을 넘는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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