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인플루언서 게오르길라야가 호날두와 자신이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하고 있다. 게오르길라야는 18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자신의 SNS에 호날두와 직은 사진을 업로드해 관심을 끈 바 있다.
게오르길라야는 지난해 3월 호날두와 자신이 사진을 찍은 뒤, 그가 문자 메시지로 호텔 방으로 초대했다고 주장했다. 호날두가 카타르 월드컵을 위해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들과 북부의 한 호텔에 머물렀을 때 이 같은 일이 발생했고, 문자 메시지를 읽었을 당시에는 호날두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사진도 더 찍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결국 성관계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게오르길라야의 이런 주장에 대해 호날두 측은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자 그녀는 "난 많은 팔로워가 있다. 명예에 굶주리지 않았으며 미치지 않았다"고 맞섰다.
그녀도 결혼을 한 유부녀지만, 호날두 역시 모델 조지나 로드리게스(Georgina Rodriguez)와 6년가량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게오르길라야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양쪽 모두 다 불륜인 상황이다. 과연 그녀의 주장이 진실일지는 두고봐야 할 것이다.
[정민정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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