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봉 후 입소문 등으로 관객 수가 점점 증가하더니 지난 5일까지 누적 관객 수 384만 3529명을 기록했다. 현재는 400만 관객 모으기에 도전중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이전 최고 기록은 2017년 개봉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으로 누적 관객 수 380만 3488만 명을 기록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슈에이샤)에서 연재됐던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스포츠 만화 '슬램덩크'를 바탕으로,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각본과 감독을 맡아 극장판으로 탄생했다.
다양한 이벤트도 관객의 호응의 불을 지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응원 상영회를 비롯해 성우 앵콜 무대인사 등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했다.
국내 개봉 일본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 타이틀을 거머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장기 흥행을 지속하며 400만 관객을 돌파할지 기대가 된다.
[정민정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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