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박민지[국가보훈처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32909022004662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박민식 보훈처장은 30일 오전 11시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보훈처 산하 88CC에서 열리는 위촉식에서 박민지에게 위촉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민지는 순직군경(고(故) 박유희) 손녀인 '보훈 가족'으로, 2014∼2016년 88CC의 '골프 꿈나무 장학생'으로 지원받았다.
박민지는 '일류보훈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88CC 골프 꿈나무 장학생으로 선발된 천안함 전사자 고 최정환 상사의 자녀 최의영(14) 학생의 멘토 역할도 맡았다.
이날 박민지와 최의영 학생의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멘토-멘티 결연' 행사도 위촉식에 이어진다.
이 자리에는 최의영 학생의 전지훈련비와 골프의류 등을 후원하고 있는 가수 현숙도 참석해 응원한다.
또 "항상 다른 누군가를 도와주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보훈 가족인 최의영 학생의 멘토가 돼 행복하다"며 "제 경험이 최의영 학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의영 학생은 "아빠 얼굴을 본 적은 없지만 잊지 않으려고 아빠 사진을 꺼내 보곤 한다"며 "저도 박민지 언니처럼 훌륭한 선수가 돼 하늘에 계신 아빠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보훈처에 따르면 88CC는 2009년부터 13년째 골프 인재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으로 박민지, 최혜진, 이소영, 김민규 등 프로선수 45명과 국가대표 18명을 배출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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