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 팔로우를 정리하지 않거나 사진을 지우지 않기도 한다.
가요계 공식 커플이었던 가수 현아와 던 또한 '쿨한 관계'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8월 열애를 인정했고, 지난해 11월 30일 결별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헤어진 후에도 수차례 재결합 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던은 지난 14일 한 채널을 통해 "(재결합이) 맞다, 아니다라고 말하지 않는 건 여론에 대한 피곤함 때문"이라며 "지금 만나든 안 만나든 서로의 편인 것은 맞다"고 말했다. SNS에 업로드했던 사진을 정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헤어져도 내릴 생각이 없다. 좋았던 기억들 때문에 별로 지우고 싶은 마음이 없으며, 현아도 괜찮다고 했다"고 답했다.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 동반 출연해 지난 2019년 공개연애를 했던 배우 김보라와 조병규도 1년 반 후 결별했지만 아직 '스카이 캐슬' 촬영 당시 단체 사진이 남아있다.
정민정 기자 maniareport@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