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회장이자 롯데자이언츠 구단주로부터 선물을 받은 선수단[롯데자이언츠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50618530206075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두 제품 모두 시중에서 약 7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이 약 3800만원에 달하는 선물을 선수단에 안긴 것이다.
신동빈 회장은 선물과 함께 편지도 보냈다. "지금처럼 '하나의 힘'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으로 후회없이 던지고, 치고, 또 달려주십시오. 끝까지 응원하고 지원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선물로 헤어 스타일링 기기를 선택한 장발의 마무리 투수 김원중은 "구단주님이 선수단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챙겨주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구단주님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롯데는 지난달 20일 사직 KIA 타이거즈전부터 이달 2일 광주 KIA전까지 9연승을 질주했다. 롯데가 9연승을 달린 것은 2008년 7월부터 9월까지 11연승을 달린 이후 약 14년 9개월 만으로 5358일만의 일이었다. 이에 앞서 30일 사직 키움전에서는 최고 투수 안우진을 넘어서며 8연승으로 2012년 7월 7일 이후 3949일만에 단독 1위에 올랐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