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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아들' 찰리 우즈, 주니어 PGA 공동 9위...라이더컵 진출 무산

2025-08-02 20:16:50

찰리 우즈. 사진=연합뉴스
찰리 우즈.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타이거 우즈의 아들 찰리 우즈(2009년생)가 주니어 PGA 챔피언십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두었으나 목표했던 주니어 라이더컵 출전권 획득에는 실패했다.

찰리 우즈는 2일(현지시간)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피엣 버크 보일러메이커 골프 콤플렉스(파71)에서 진행된 주니어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74타(3오버파)를 기록했다.

4라운드 총합 276타(9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찰리 우즈는 공동 9위에 랭크됐다. 대회 우승자는 에스터라인(미국)으로 총 19언더파 성적을 기록했다.
이 대회에서는 상위 2명에게 올해 9월 개최되는 주니어 라이더컵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찰리 우즈는 3라운드까지 공동 2위 성적을 유지하며 출전권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최종 라운드 부진으로 목표 달성이 좌절됐다.

주니어 라이더컵 출전을 위한 마지막 기회인 단장 추천 선수 선발이 다음 주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ESPN은 "미국 주니어 랭킹 20위에 머물고 있는 찰리 우즈의 단장 추천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전망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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