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타석 포로 삼성을 무너뜨린 노시환[한화이글스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51021501402406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한화는 10일 대전 홈경기에서 노시환의 연타석 홈런과 외국인투수 펠리스 페탸의 완벽투로 삼성을 5-1로 누르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마운드에서 페냐가 4회 1사까지 퍼렉트 피칭에다 7회 1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하며 분위기를 띄웠고 이에 노시환이 연타석포로 호응했다.
7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대전 홈구장 3연패를 벗고 시즌 3승째(3패),
이런 페냐의 완벽투에 해결사 역할은 '젊은 거포' 노시환이 해냈다.
노시환은 0-0으로 균형을 이루던 4회말 무사 1루에서 삼성 선발 원태인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2점포를 쏘아 올렸다.
추가점도 노시환이 올렸다.
2-0으로 앞선 6회에도 또다시 원태인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월 홈런을 터뜨렸다. 개인 통산 세번째 연타석 홈런이자 시즌 6호
한화는 3-1로 앞선 7회말 1사 1루에서 터진 문현빈의 1타점 좌중월 2루타, 다음 타자 이원석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보태 승기를 굳혔다.
삼성은 선발 원태인이 6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2패째(2승), 안타는 강민호의 홈런(5호)이 유일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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