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결승골 세레머니 [안산그리너스FC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72514524302938bf6415b9ec1439208141.jpg&nmt=19)
24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안산은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12경기 동안 이어진 무승(2무 10패) 부진을 끊어내며 올 시즌 원정 첫 승을 일궈 12위를 지켜냈다.
김경준이 김범수의 침투패스를 받아 일대일 기회에서 슈팅했으나 살짝 빗나갔다.
위기도 있었다. 최한솔이 전반 21분 김포 수비수 김태한에게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하는 가 싶었으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퇴장에서 경고로 바뀌었다.
안산은 전반 26분 신재혁을 빼고 티아고를 일찍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고 이는 선제골로 이어졌다.
김범수가 전반 41분 김경준의 패스를 받아 김포 골키퍼 박청효를 제친 후 빈 골대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안산은 막판 김포의 연이은 슈팅 허용으로 위기를 맞이했지만, 골대 운과 이승빈의 선방으로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결국, 13경기 만에 승리 결실을 맛봤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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