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9211638000737991b55a0d569816221754.jpg&nmt=19)
뮌헨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1차전에서 난타전끝에 4대3으로 승리했다.
뮌헨은 전반 28분 르로이 사네가 페널티 구역 정면에서 왼발로 공을 감아 차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32분 세르쥬 그나브리가 추가골을 넣으며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후반 4분 맨유가 회이룬의 만회골로 추격하기 시작했다.
맨유는 맹추격전을 벌이다 후반 43분 베테랑 카세미루가 골을 넣어 2-3으로 따라붙었다.
그러자 뮌헨은 후반 추가 시간 마티스 텔의 골로 4-2로 다시 앞서나갔다.
맨유도 카세미루의 헤더로 3-4로 추격했으나 시간이 부족했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활약했다. 드리블 돌파는 한 번도 허용하지 않았고 슛도 한 차례 막아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 6.8점의 평점을 주었다. 뮌헨 수비진 중 가장 높은 점수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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