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은 2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는 잰더 보가츠 대신에 김하성을 풀타임 유격수로 이동시키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올 시즌 보가츠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그세게 1루수를 맡을 의향을 타진했으나 보가츠는 완강히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하성만 제몫을 했을 뿐 보가츠, 크로넨워스는 몸값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결국 김하성을 유격수로, 크로넨워스를 2루수로 각각 복귀시키고 보가츠는 원래 의도대로 1루를 맡기기로 하겠다는 것이다.
문제는 보가츠다.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에 따르면 보가츠는 "중견수, 유격수, 2루수, 그것이 바로 삼각형이다. 모퉁이로 가기 시작하면 벤치에 더 가까워진다. 너무 빨리 (먼저) 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유격수 자리를 끝까지 고집하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빨리 유격수를 포기하지는 않겠다는 의미다.
이어 "김하성은 한 시즌 더 팀 컨트롤을 받고 있으며, 확실히 샌디에이고 최고의 수비 유격수이다. 크로넨워스는 2루수에 더 적합한 것으로 간주된다. 이동이 있다면 보가츠는 2루수를 선호할 것이다. 샌디에이고는 보가츠에게 1루수가 그가 속한 곳이라는 것을 확신시켜야 한다"라고 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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