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접영 50m 새로운 한국기록을 수립한 백인철 [대한수영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12708473005481bf6415b9ec218236135116.jpg&nmt=19)
26일 대한수영연맹은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수영(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넷째 날, 남자 일반부 접영 50m 결승에 나선 백인철이 23초 48로 우승했다고 전했다.
국제수영연맹(AQUA)의 기준기록 23초 53보다 빨랐던 백인철은 이주호(28·서귀포시청), 김우민(22·강원도청), 김서영(29·경북도청)에 이어 한국 선수 중 네 번째로 도하행을 확정 지었다.
접영 경기에 앞서 진행된 남자 배영 100m에서는 이주호가 53초 56으로 국제연맹 기준기록 54초 03을 여유 있게 통과하며 배영 200m에 이어 두 개 종목 출전이 확정됐다.
경기 후 이주호는 “자력으로 두 개 종목에 출전하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100m에서도 내심 한국기록을 기대했는데, 예전 습관이 나온 것 같아 아쉽다”라고 전했다.
27일 배영 50m 결승에도 나서는 이주호는 “후배들의 기량이 많이 올라와 기록대가 비슷한데 더 자극된다”라며 “50m에서도 국제연맹 기준기록을 통과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평영 50m는 최동열(24·강원도청)이 27초 49로 평영 100m에 이어 두 종목에서 대한수영연맹(KSF) 자체 기준기록을 통과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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