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2030·2034 동계올림픽 개최 후보지로 프랑스·미국 선정

김선영 기자| 승인 2023-11-30 10:46
 칼 스토스 IOC 위원이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OC 집행위원회 회의 뒤 2030년과 2034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의 단독 후보지 결정 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칼 스토스 IOC 위원이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OC 집행위원회 회의 뒤 2030년과 2034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의 단독 후보지 결정 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프랑스 알프스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를 2030년과 2034년 열릴 동계 올림픽 후보지로 결정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IOC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OC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두 도시를 단독 후보지로 확정했다.
2030년 동계 올림픽 유치를 원하는 국가는 프랑스 외에도 스위스와 스웨덴이 있었지만 IOC는 최종 프랑스를 선택했으며 2034년 동계 올림픽 개최 희망국은 미국이 유일했다.

개최지는 내년에 최종 확정된다.

오스트리아의 칼 스토스 IOC 위원은 "프랑스 알프스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프로젝트에서 돋보인 점은 선수 경험에 대한 비전, 지역 및 국가 경제·사회 개발 계획과의 연계성, 대중과 정부의 강력한 지원이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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