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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프런트 채용 문제가 대두됐다.
안산은 지난달 인사위원회를 열어 대외협력팀장이던 부장급 박모 씨를 직권 면직하고 경영지원팀장이던 차장급 황모 차장을 과장으로 강등시켰다.
그 결과 박 전 팀장이 경력을 위조해 2019년 구단에 취업한 사실을 밝혀냈다.
박 전 팀장은 10년 넘게 사업체를 운영한 이력으로 취업됐으나 허위로 드러났다.
황 팀장은 이런 허위 경력을 살펴보지 않았으며 박 전 팀장에 대한 근로성과 평가 점수를 임의로 높게 수정하기도 했다.
또 인턴 채용 과정에서 서류 심사 고득점자를 면접 평가에 고의로 누락하는 등 구단 감사에서 총 27건에 이르는 비위가 발견됐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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