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중국·일본 산악스키 친선 교류전' 기념사진. [대한산악스키협회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21416091600515bf6415b9ec218236135116.jpg&nmt=19)
산악스키는 '2025 동계 아시안게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친선 교류전을 통해 타 국가와의 교류 및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맞춰 진행됐다.
또, 국제 친선경기 초청 및 파견사업의 일환으로 산악스키 종목의 국가간 교류 협력 활성화와 중국등산협회와의 우호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친선 교류전에 참가한 선수들은 '22·23 SKIMO 코리아 챔피언쉽 대회 & 제20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소년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정재원 선수는 "중국의 자연설(雪) 및 스키장 등 낯선 환경과 새로운 코스 세팅 방식을 경험해 보며, 경기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친선 교류전 이후 베이징에 있는 중국등산협회 트레이닝센터에 방문해 다양한 훈련 장소 및 여러 기술 교류의 시간도 진행됐다.
한편, 내년 2024년 2월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우리나라 선수들이 참가하며, '2024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스프린트, 버티컬)가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철주 대한산악스키협회 회장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총 3개의 금메달이 걸려있으므로, 올림픽을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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