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리즈에는 볼거리가 아주 많다.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첫 출전하는 데다 샌디에이고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 마쓰이 유키와 맞대결을 벌인다.
여기에, 양 팀의 가공할 타자들의 화력쇼 대결도 볼 만하다. 그 중에서도 내야진의 대결은 시리즈의 백미가 될 전망이다.
이들 중 프리먼, 베츠, 먼시가 지난해 터뜨린 홈런이 합계 106개다. 럭스는 부상으로 시즌아웃됐다.
샌디에이고 내야진도 만만치 않다. 1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 2루수 김하성, 유격수 잰더 보가츠, 3루수 매니 마차도가 버티고 있다. 이 중 마차도는 수술로 시즌 초 지명타자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김하성이 당분간 3루를 책임지고 크로넨워스는 2루를 맡을 전망이다.
마차도, 보가츠, 김하성, 크로넨워스가 지난해 친 홈런은 76개로 다저스의 4인방보다 훨씬 적었다.
그러나 이들의 화력은 언제 어떻게 터질지 모른다. 특히 지난해 다소 부진했던 보가츠의 분발이 기대되고 있다.
또 김하성은 2루수 골드글러브상을 놓고 베츠와 경쟁해야 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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