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지역지 '팜비치 포스트'는 이 예선전에 극성스럽고 무례한 팬들이 따라다녀 어린 찰리가 경기에 집중할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어떤 팬은 찰리의 아버지가 쓴 책을 가지고 와서 이동하는 찰리에게 사인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팬들은 늘어났고, 찰리가 로프가 없는 지역에서 이동하면 팬들은 가까이 다가가서 말을 걸기도 했다.
보다 못한 경기진행요원(마셜·Marshal)이 이를 저지하면 일부 팬은 "당신이 소방관(Fire Marshal)이냐"며 무시했다.
이 예선전에 찰리의 아버지는 오지 않았지만, 어머니 엘린 노르데그렌이 아들의 경기 모습을 지켜봤다. /연합뉴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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