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측은 29일 “소디엑은(XODIAC)이 지난 27일과 2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개인 포토를 공개한 데 이어 29일 0시에는 단체 및 유닛 포토를 공개하고 컴백 분위기를 예열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전반적으로 이어북(YEARBOOK) 스타일로 흡사 졸업앨범 사진을 떠올리게 한다. 짙푸른 컬러의 배경 앞에 선 멤버들은 각기 다른 스타일의 캐주얼 룩을 소화해냈다. 저마다 개성이 묻어나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단체 버전 외에 보컬 유닛과 랩 유닛 포토도 눈길을 끈다. 소디엑은 앨범 콘셉트에 따라 참여 멤버가 달라지는 유닛형 그룹을 표방하는데 수록곡 ‘WONDERFUL TONIGHT’에 참여한 렉스, 현식, 규민, 씽 4인이 보컬 유닛으로 뭉쳤고, 수록곡 ‘CREME BRULEE’에는 범수, 웨인, 다빈, 리오, 자얀 5인이 랩 유닛으로 뭉쳐 색다른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소디엑의 신보 발표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싱글 ’첫 눈(FIRST SNOW)’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이들은 자신들을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빠르게 컴백을 준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번째 싱글 앨범 ‘XOUL DAY’에는 타이틀곡 ‘HEYDAY’를 비롯해 수록곡 ‘CREME BRULEE’, ‘WONDERFUL TONIGHT’까지 총 3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HEYDAY’는 XODIAC이라는 별들이 무대 위에서의 빛나는 이 최고의 순간의 모든 장면들을 소블리스(X-BLISS 팬덤명)와 함께 이 노래에 담아 영원히 간직하자라는 의미를 담은 팬송이다.
한편 소디엑은 오는 3월 14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XOUL DAY’를 공개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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