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월) 퓨처스팀 스프링캠프지인 가오슝 국경칭푸야구장에서 열린 전달식에 키움히어로즈 고형욱 단장과 퓨처스팀 설종진 감독을 비롯해 각 학교 야구부 감독, 코치, 선수들이 참석했다. 퓨처스팀이 캠프 기간 사용한 연습구 약 3,000개를 캠프 종료 후 각 학교로 전달한다.
고양히어로즈는 연고지인 고양특례시에서 활동하는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위해 매년 연습구를 기증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가오슝 소재 고등학교 야구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삼민고등학교 야구부 주장 천요우팅 선수는 “연습구를 지원해 주신 키움히어로즈에 감사드린다. 나의 꿈은 KBO 선수가 되는 것이다. 주신 공으로 열심히 훈련해 그 꿈을 꼭 이루겠다”고 말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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