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브랜드 볼빅이 후원 선수인 김홍택의 우승을 기념해 특별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김홍택을 6년째 후원 중인 볼빅은 이번 우승을 기념해 콘도르 골프볼 2더즌 구매 시 콘도르 프리즘 360 하프더즌을 선물하고, 볼빅 몰에서는 주요 용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특별 행사를 마련한다.
김홍택은 "볼빅 남자 선수로는 정규대회 첫 우승이라 감개가 무량하다. 한 달 전에 바꾼 콘도르가 우승에 일조했다. 타구의 일관성과 그린 주변 컨트롤이 정말 좋다. 퍼팅 롤링도 한층 부드러워졌다. 지난 연습 라운드에서 콘도르 볼로 홀인원을 하면서 올해 뭔가 큰 일을 낼 수 있겠다라는 마음이 들었다. 6년 넘게 지속적인 후원으로 도움을 주신 볼빅에게 감사 드리며 남은 대회 더욱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홍택의 우승으로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선 27년 만에 국산 골프공을 사용한 선수가 우승하는 비공식 진기록도 나왔다. 1997년 대회에서 신용진은 국산 팬텀 골프공을 사용해 우승했다.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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