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마장마술 경기, 장애물 경기 등 15종목이 치러졌으며, 장애물 30~100cm, 마장마술-D Class 경기와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릴레이경기, 어린 승마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권승경기도 골고루 편성해 남녀노소 전 연령대 선수들을 아우르는 대회로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대회 전일인 13일에는 ‘영천 별빛승마대회’를 개최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승마 대회로 전년도에 이어 승마인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정성훈 영천시승마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날씨만큼이나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의 열기가 뜨거웠다”며, “다가오는 제11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도 다양한 경기종목과 이벤트를 준비해 영천에서 개최되는 승마대회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과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말산업특구도시 영천에서 말과 함께 달렸던 좋은 추억 기억하시고 항상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