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는 20일(한국시간) 뷸러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오른쪽 엉덩이의 염증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랜든 낵을 트리플A에서 콜업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나우, 개빈 스톤, 제임스 팩스턴, 밀러, 낵 5명으로 로테이션을 꾸려갈 수밖에 없게 됐다.
뷸러의 IL행은 이미 예상됐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뷸러 모두 19일 경기 후 IL행을 고려 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토미존 수술을 받고 2년 만에 복귀한 뷸러는 예전의 그가 아니었다. 5월 7일 복귀한 후 8차례 등판해 37이닝 동안 방어율 5.84를 기록했다. 홈런은 10개(9이닝당 2.43개)나 허용했고 탈삼진율은 개인 최저치인 18.5%까지 떨어졌다.
뷸러는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그의 전반적인 기량은 제5선발 투수 수준이었다.
낵은 올해 초 선발 등판 4경기에서 1ㅡㅇ 1패, 2.61의 좋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도 48.1이닝동안 평균자책점 3.54로 비교적 호투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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