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일(광주도시공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33-31로 이겼다.
1차전에서 멕시코에 33-20으로 완승한 한국은 이로써 2연승 하고 조 2위까지 주는 메인라운드 진출권을 확보했다.
멕시코전에서 8골을 넣은 주장 차서연(인천시청)이 이날도 6골을 책임지며 활약을 이어갔다.
32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4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 조별리그에서 2위 안에 드는 16개 팀이 메인라운드에 진출한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지난 대회 19위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
1977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한국은 2014년 크로아티아 대회 우승이 역대 최고 성적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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