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월)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미국·중국·일본 등 8개국 20개 사의 해외 구매자를 초청해 국내 스포츠 기업 64개 사와 약 160건의 수출 상담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인도네시아의 ‘PT.PURI DATA MITRA MANDIRI’와 체형분석·운동처방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인 ‘엑스바디’ 간 2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 체결을 포함한 총 7건의 협약 및 계약이 이뤄졌으며, 다수의 참여기업이 수출 계약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선별된 해외 구매자 초청으로 현장 만족도가 높은 수출상담회가 진행됐다.”라며, “상담회에서 논의된 계약이 실제 성사까지 이어지도록 사후 미팅, 계약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3차 수출상담회는 오는 8월 20일(화), 11월 5일(화)에 서울올림픽파크텔과 올림픽회관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참가에 관심 있는 기업은 7월 중순 이후 스포츠산업지원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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