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유람은 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전에서 스롱을 상대로 19-19 동점으로 경기를 마친 뒤 하이런에서 앞서 승리를 따냈다.
LPBA 64강전은 25점(50분)제로, 제한 시간 내 25점에 도달한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이다.
차유람은 이날 하이런 6점으로 5점을 낸 스롱에게 앞섰다.

개막전인 직전 투어에서는 16강, 이번 대회 첫 경기(1차 예선)에서는 애버리지 2.273으로 LPBA 역대 3위를 기록하는 등 녹슬지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밖에 시즌 개막전 정상에 오른 김세연(휴온스)과 준우승을 차지한 임경진을 비롯해 임정숙, 백민주(이상 크라운해태), 김보미(NH농협카드), 한지은(에스와이), 김진아(하나카드), 용현지(하이원리조트) 등이 64강을 통과했다.
LPBA 32강전은 2일 오후 6시부터 열리고, 앞서 낮 12시 30분에는 대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남자부 PBA 128강전 일정이 시작된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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