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부안, 남원코스(파72, 7,253야드)에서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 예선전에서 권시원이 이글 1개, 버디 6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로 1위를 차지했다.
2017년 8월 KPGA 프로(준회원), 2018년 9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한 권시원은 ‘KPGA 군산CC 오픈’을 통해 KPGA 투어 무대에 처음 출전하게 됐다.
권시원의 뒤를 이어 박지민(27)이 7언더파 65타 2위를 기록했고, 피승현/A(20), 윤경식(24), 양희준(24), 배대웅(27), 박규태(24)가 6언더파 66타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해 상위 7명까지 주어지는 본 대회 참가자격을 얻었다.
‘KPGA 군산CC 오픈’은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 7,460야드)에서 펼쳐진다.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1~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3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중계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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