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상에 녹여낸 올림픽 종목…대중의 관심을 끄는 스포츠는?
대한민국은 2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22개 종목에 14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 종목들 중에는 소위 ‘메달밭’이라 말하는 인기 종목도 있지만 아직 대중적으로 낯선 종목도 있다. 분명한 것은 어떤 종목이든 선수는 한국을 대표해서 출전하고,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올림픽의 꽃 ‘마라톤’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국내 유일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올림픽 행사인 ‘올림픽데이런’을 열었다.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행사지만 파리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고취하기 위해 일정을 앞당겼다. 총 6,000명에 달하는 전국 각지의 러너들이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의 마라톤 5km 및 10km 코스를 달렸다. 기보배(양궁), 박인비(골프), 김준호(펜싱), 박승희(쇼트트랙), 최다빈(피겨) 등 올림픽 스타들이 참석했다.
서울시 이벤트에서는 철인3종(트라이애슬론)의 수영과 사이클, 마라톤을 맛보기로 경험할 수 있었다. 지난달 열린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는 8,760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수준에 따라 초급자 코스 혹은 상급자 코스를 선택할 수 있었다. 초급자 코스는 한강수영 300m 또는 수영장 200m 중 선택, 자전거 10km, 달리기 5km로 구성됐다. 상급자 코스는 한강도하 1km, 자전거 20km, 달리기 10km로 진행됐다. 경쟁이 아닌 완주에 의미가 있는 행사로 스포츠 정신이 돋보였다.
◆ 새벽 경기 누가 안 본다 했나! 유통가는 새벽 응원 준비 돌입
서울과 파리 간의 시차가 7시간 나는 만큼 이번 올림픽은 새벽 응원전이 관건이 될 예정이다. 유통가에서는 선수들을 향한 응원을 하나로 모으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가전 양판점에서는 새벽 경기를 시청하기 위해 가전제품을 구매하려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영상 관련 가전제품에 대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5인치 이상 TV 행사 모델을 사면 최대 80만 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35만 원 상당의 사운드바를 무상 증정한다. 온라인몰에서는 빔프로젝터 행사 모델을 최대 52% 할인한다.
먹거리도 있다. 코카-콜라는 올림픽을 기념해 '2024 파리올림픽 응원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편의점 GS25, CU, 세븐일레븐에서 코카-콜라 오리지널과 파워에이드 등 코카-콜라사 음료를 구매하고 각 편의점 앱을 통해 스탬프를 일정 개수 이상 모으면 추첨을 통해 코카-콜라 텀블러나 쿨러백, 레디백 등 다양한 스페셜 굿즈를 증정한다.
CU는 '국가대표 간편식' 6종을 출시했다. 경기를 보면서 야식으로 즐길 수 있는 치킨 박스와 삼겹 도시락 정식, 삼각김밥, 김밥, 햄버거, 샐러드 등이다. 대회 기간인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안주류, 즉석조리 치킨, 스낵, 탄산·이온 음료, 주류 등 130여 종을 할인하거나 제품을 한 개 더 주는 플러스원(+1) 증정 행사를 한다.
파리바게뜨는 팀코리아를 응원하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통 큰 선물을 준비했다. 파리바게뜨에서 제품 구매 후 이벤트 응모를 한 소비자 중 2명에게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 출전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티켓과 여행 상품권을 증정했다.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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