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OC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2024 파리 올림픽 메인프레스센터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선수 위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는데, 당선자 4명에 박인비 이름은 없었다.
이번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박인비를 포함한 총 29명의 선수 위원 후보가 선거 운동을 벌였으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1만여 명의 선수들 투표로 상위 4명이 당선 영예를 안았다.
박인비가 낙선하면서 한국 국적의 IOC 위원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재열 국제빙상연맹회장 2명으로 줄었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의 IOC 선수 위원 임기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만료된다.
이번 선수 위원 선거에는 투표권을 가진 1만여 명의 선수 가운데 61.96%인 6천57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최다 득표 상위 4명인 앨리슨 필릭스(육상·미국·2천880표), 킴 부이(체조·독일·1천721표), 제시카 폭스(카누·호주·1천567표), 마커스 대니얼(테니스·뉴질랜드·1천563표)이 새 선수 위원으로 뽑혔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