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와의 2024~2025시즌 EPL 6라운드 경기에 결장했다.
손흥민은 이날 아예 선수단과 동행하지도 않았다.
손흥민이 빠지자 최전방에 도미닉 솔랑케와 함께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셉스키가 2선 공격 파트너로 배치했다.
손흥민의 대체자는 독일 출신의 윙어 티모 베르너가 선택됐다.
손흥민은 지난 27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 도중 몸에 이상을 느껴 71분만 뛰고 교체됐다. 햄스트링 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의 부재는 토트넘 뿐 아니라 홍명보호에도 악재다.
10월 10일 요르단과 15일 이라크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전을 앞둔 홍명보호에는 치명적이다.
손흥민이 열흘 후 부상이 완쾌될지 의문이다. 설사 낫는다 해도 홍명보 감독이 출전시킬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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