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너는 플레이오프 개막을 코앞에 둔 현재도 아픈 것으로 알려졌다.
코너는 올 시즌 28경기에 등판해 11승 6패,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하며 제몫을 했다. 지난 9월 11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로 나왔다가 견갑골 통증을 느끼고 강판한 이후 한 달 가까이 쉬고 있다.
삼성은 코너 없이 포스트시즌을 치러야 할지도 모른다.
이에 일부 삼성 팬들이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짜증난다" "희망고문 은 그만" "최지광도 없고, 코너도 못나오면..." "마음 비웠다.한국시리즈만 가도 기적"이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코너기 끝내 나오지 못할 경우 삼성의 플랜B로 갈 수밖에 없다.
투수보단 타자들에 희망을 걸어야 한다. 기존의 구자욱-디아즈-박병호-강민호 '쿼텟'에 김영웅까지 가세한다면 한국시리즈 진출이 결코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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