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의 우승은 ‘원주 DB’가, 준우승은 ‘수원 KT’가 차지했으며, 상금으로 각각 5천만 원과 3천만 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프로농구 연고팀이 없는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대회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그 결과 9일 동안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특히 주말에는 2,000명을 수용하는 제천체육관의 자리가 부족하여 입석까지 판매될 정도로 제천시에 농구 붐을 일으켰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접 경제효과가 15억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프로경기 관람을 열원하는 제천시민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경기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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