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23일,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 '제3회 챌린지 프로젝트' 결선을 진행하고, 복정고등학교 'SKY'팀에 대상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발상의 전환'을 주제로 열렸으며, 성남지역 14개교 27팀 162명의 학생들이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예선에 참여했다. 이중 상위 10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대회 심사는 인사이드 특허법률사무소 윤중곤 대표변리사와 경기지식재산센터 및 가천대학교 AI·소프트웨어학부의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본선에서 대상은 SKY팀이 출품한 우산 건조 및 양산 온도 조절 시스템 '레인&샤인케어'가 수상했다. 모터의 회전으로 빗물을 털어내는 '레인 모드'와 저장된 물을 분사해 양산의 온도를 낮추는 '샤인모드'가 창의성과 실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 수상작은 실제 아이디어 특허 출원에 필요한 변리사 지원과 비용을 웹젠에서 전액 지원받는다.
웹젠 김태영 대표는 "익숙함에서 벗어나 창의적으로 탐구했던 이번 대회 경험이 미래 IT주역 청소년들의 소중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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