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생 김현우는 왼쪽 풀백과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정확한 왼발 킥을 활용한 세트피스 수행 능력도 강점이라는 게 이랜드의 설명이다.
올해 이랜드에 입단해 주전을 꿰찬 백지웅과는 고교 2년 선후배 사이다.
김현우는 연령별 대표도 두루 거쳤다. 지난해 U-17 대표팀 발탁을 시작으로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 스페인 U-19 4개국 친선대회, 서울 U-19 EOU컵 등에서 국제 경험을 쌓았다.
김현우는"팀에 에너지를 더하고 개인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백지웅 선배처럼 헌신적인 플레이로 수비 기여도가 높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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