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HD의 유스팀(U-18)인 현대고 출신의 박규현은 2019년 7월 독일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에 임대 이적하면서 유럽 무대에 진출했고, 2021년 7월 브레멘으로 완전 이적했다.
2022년 7월 독일 3부리그 디나모 드레스덴으로 이적한 박규현은 대전의 러브콜을 받고 K리그1 무대에 데뷔하게 됐다.
박규현은 2023년 6월 A대표팀 평가전에 발탁돼 두 차례 A매치를 경험하며 차세대 대표팀 수비 자원으로 꼽히고 있다.
대전 구단은 "박규현은 빠른 스피드, 준수한 발기술, 공중볼 경합능력이 뛰어나다"며 "주 포지션인 왼쪽 측면 수비뿐만 아니라 중앙 수비와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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