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는 브라질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라마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라마스는 정교한 패스와 빼어난 경기 조율 능력으로 정평이 난 선수다.
부산에서 3시즌 동안 87경기에서 23골 17도움을 올리며 기량이 절정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았다.
2년 반 만에 대구로 복귀하는 라마스는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을 만들어준 특별한 구단 대구에서 다시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싶었다"면서 "'집'으로 돌아오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라마스는 내년 1월 초 시작되는 동계 전지훈련에 맞춰 브라질에서 한국으로 입국한다. /연합뉴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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