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구단은 2일 정우재 영입을 발표했다.
정우재는 대구와 다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2019년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대구를 떠난 정우재는 2023∼2024년엔 전북에서 뛰었다.
지난해엔 전북 소속으로 K리그1 11경기에 출전했다.
통산 기록은 K리그1 181경기 출전에 5골 12도움, K리그2에서는 84골 7골 8도움이다.
대구는 "정우재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활용하고 스피드와 정교한 크로스를 겸비해 팀이 추구하는 역동적인 축구에 최적화된 선수"라면서 "양쪽 측면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도 갖춰 이번 시즌 수비진에서 중책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날 소집한 대구 선수단은 5일부터 태국 치앙라이에서 전지훈련한다. /연합뉴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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