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왼쪽)와 김진수..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1151354020486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지난해 서울에 합류한 린가드는 K리그 최초 50만 관중 돌파의 주역이자 팀 부활의 상징이었다. 외국인 선수임에도 임시 주장을 맡아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코치진과 선수단을 성공적으로 연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린가드는 "K리그를 대표하는 구단의 주장을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목표가 높은 만큼 쉽지 않은 여정이 되겠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시즌 서울 팬들의 엄청난 응원에 감사드리며, 2025시즌에도 많은 팬들의 응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동안 서울의 주장을 맡았던 기성용은 새 주장단을 보좌하며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 구단은 "린가드의 임시 주장 시절 보여준 충분한 역량과 김진수의 풍부한 주장 경험이 김기동 감독의 선택에 결정적이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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