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민의 티샷.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1252014020783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조정민은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다마이 인다 골프클럽 BSD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리더보드 맨 윗줄에 올랐다.
전날 6언더파 66타를 때려 김소정과 함께 공동 선두를 꿰찼던 조정민은 이틀 연속 선두를 지키며 최종 3라운드에서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2021년 갑작스러운 부진에 빠져 2022년부터는 주로 드림투어에서 뛰는 조정민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내년 KLPGA투어 복귀에 청신호가 켜진다.
이 대회는 드림투어 상금 1억원에 해당하며 우승하면 1천500만원의 상금을 인정받는다.
드림투어 상금랭킹 20위까지 내년 KLPGA투어 시드를 부여하는데, 작년 드림투어 상금랭킹 20위 선수가 모은 상금이 2천240만원이었다.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인 지유아이(중국)가 1타차 2위(7언더파 137타)로 따라붙었고 첫날 공동 선두였던 김소정은 이븐파 72타를 적어내 공동 3위(6언더파 138타)로 밀렸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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