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는 29일(한국시간) 폴 오키프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매디슨의 종아리 부상 결장 소식을 전했다. 앞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26일 경기 후 매디슨의 상태가 "다음주쯤 괜찮아질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정밀 검사 결과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토트넘은 매디슨 없이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리그 4연패, 7경기 연속 무승의 위기를 맞았다. 매디슨은 정밀한 패스와 골 결정력을 겸비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그의 부재는 팀에 큰 타격이다.
센터백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공격수 브레넌 존슨, 도미닉 솔란케 등 이미 다수의 주요 선수들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어 토트넘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 선수들의 분전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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