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스는 2019-20시즌부터 뮌헨의 주전 레프트백으로 자리잡았다.
빠른 스피드와 정교한 왼발을 무기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고, 현재까지 200경기 출전 11골 29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이번 계약으로 데이비스의 연봉은 기존 1,100만 유로에서 2,000만 유로 수준으로 크게 상승했다.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등이 관심을 보이는 데이비스를 대체할 선수를 찾는 것보다 고액 재계약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2025년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던 데이비스의 잔류가 확정되면서, 뮌헨은 수비진 안정화의 큰 숙제를 해결하게 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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