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룽(왼쪽에서 세 번째)의 도움받는 린샤오쥔(왼쪽에서 두 번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2101506490909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0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SNS를 통해 "쑨룽이 5,000m 계주 결승 후 공동취재구역을 빠져나가며 '더러워! 그냥 더러워!'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전했다.
중국 시나스포츠에 따르면 쑨룽은 "판정에 대해 말하자면 나는 그(박지원)를 때리지 않았다"며 "대체 이게 왜 내 반칙인가. 공정한 판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쇼트트랙의 재미가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나스포츠는 "한국이 두 경기에서 중국 팀에 악의적 반칙을 했기 때문"이라며 쑨룽의 입장을 두둔했다.
서경덕 교수는 "중국 선수들은 기본적인 스포츠맨십을 더 길러야 할 것"이라며 "중국 언론도 혐한을 불러일으키는 자극적인 기사들을 쏟아낼 것이 아니라 보다 객관적인 보도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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